저번 주에 토스 시험을 봤습니다.
오늘 3시쯤에 결과가 나왔는데
다행히 레벨6가 나왔네요.
인증ㄱㄱ
유효기간은 2016년 까지....딱 2년 이군요.
턱걸이로 딱 레벨6가 나왔네요.....ㅎㅎㅎㅎㅎ
한 달동안 학원 다니면서
그냥 수업에 충실히 하기만 했습니다.
학원 수업이 다 끝나고
시험기간까지 며칠이 남았을 때에는
파트1 읽고,
파트2,3,4 을 조금 연습 해 보기만 했죠.
(거의 탱자탱자 놀았습니다.)
레벨6 만 받을 생각이라면
파트1,2,3,4 만 열심히 해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는 말을 들어서,
파트 5,6 부분은 아예 복습하지 않았습니다.
시험 당시에는
처음 본 시험이라서 도금 당황했죠.
그리고 참 허무하게
시간이 갔습니다.
문제가 나오면 바로바로 미친듯이 말 해 줘야 하는데
체감시간은 당연히 빨리 가고요,
원래 시험 시간도 2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아주 순식간에 시험이 끝났습니다.
파트1은
그냥 무난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내 목소리가 잘 녹음되지 않을까
웅변하듯 목소리를 내질렀죠.
파트2 부분은
정말 나오지 않았으면 했던
다수(多數)의 인간 그림이었죠.ㅎ
앞에 앉아있던 분홍색 히잡(?)의 여인을
설명하고 있는 도중에
시간 종료.
그리고 파트3부분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해서
어....어.....거리며 한참을 생각한 뒤
대답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망했군...
하고 파트4,5도 비슷하게 했네요.
네, 비슷하게 망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대망의 파트6......
학원에서 배운대로
이유2개와
그에 해당되는 근거 2개를 말해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미친듯이 지나가고
난 이유만 그럭저럭 2개 말했고
근거하나는 빼먹었고
결국 말하는 도중에 시간 종료되고.....
그래서 레벨6가 안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나왔네요.
조금 포기하고 있었기에
참 기쁩니다.ㅎ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레벨6는
시간을 많이 주었을 때
문법이 많이 틀리지 않는 수준으로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지만
단어사용이 한정된 레벨 같습니다.
성적분석을 보니까
평균보다 5점 높군요.ㅎ
그런데 최고점 200점은.....
정말 엄청난
영어실력과 논리력을 가지신 분이군요.
대부분 점수는 lv5~6에 모여 있네요.
아무튼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레벨6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
모두 시험 잘 보시고
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