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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08 카카오게임-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 talk 1탄 1

여러분,

심심할 때 무엇을 하십니까?

나는 포스팅을 합니다.....

 

...는 뻥이고,

요즘 이 게임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 talk 라고...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카카오톡이 다음에 들어갔다고.....

 

아무튼,

80년대,90년대 분들은

이 게임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내 딸...어떻게든 프린세스로 만들겠어....!'

라는 마인드의 부모가 되었던 자신을 말이죠.

기본적인 내용은 프린세스메이커2와 가장 흡사하다고 봅니다.

PC로는 프메5까지 나왔죠.

개인적인, 또한 주위사람들의 평으로

프메2가 가장 재밌었기에 톡프메는 참 환영할 만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마음에 들었던 변화는 딸아이의 체형!

가슴의 변화가 눈에 보입니다.

프메5의 우유?처럼 풍유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슴키워주는 워너비아이템.

나도 한알만....

 

하지만 알수 없는 기능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영지'...

화면의 왼쪽 아래에 보이는데요.

 

 

 

 

제가 들어가 보겠습니다.

 

 

직위가 자작이라서 그런지 집이 참 넓군요.

이래서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한 번 왼쪽으로 뛰어보았습니다.

마당이 참 넓군요.

딱히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오른쪽으로도 뛰어보았습니다.

울타리 너머로 다른 집들이 보이는 군요.

하지만 넘어갈 수 없습니다.

 

도대체 이 게임에 이 '영지'기능은 왜 있는 걸까요?

 

이상, 이콩돈 이었습니다.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이 게임에서는 장래가 정해져 있는 모양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탁아소 알바를 장래희망으로 정했다면....

 

 

이 장래희망 수치를 다 만족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훌륭한 일꾼이 될 뿐이죠.

 

 

 

 

 

 

 

요롷게..

가슴큰 일꾼이 됩니다.

아무리 봐도 목수같은데...

 

 

이래서인지

장래에 딸이 무엇이 될지

궁금해 하던 재미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사수행도 힘들어 졌는데요..

수행 할 곳이 많아지고

몬스터가 강해서

무금유저들은 머리를 잘 굴려야 합니다...

잘못하면

일꾼돼버림...

 

거기다가 미카엘-왕자랑 결혼하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수치상으로 미카엘과 호감도가

180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1년에 한 번 미카엘을 만날 수 있을 때,

최대 여덟번 만날 수 있는데...

 

한 번 만날때마다 호감도 20은 찍어줘야 합니다.

 

근데 미카엘이

느끼하고,

까칠하고.

섬세해서

 

맞춰주기 힘듬...ㅠ

 

차라리 여왕이 되어서

나라의 많은 상큼이들을 내 옆에 두게써...

미카엘,너는 그 중 하나가 될 뿐이지.

 

 

그리고 특히 아쉬운 점.

1.미카엘도 딸처럼 나이의 변화가 얼굴에 나타나면 좋겠다.

이건 뭔, 100년뒤도 같은 얼굴일 것 같은 예감.

2.딸의 커스텀마이징이 다양하지 않다.

빠꿔봤자 거기서 거기다.

3.딸이 물만 마시면 살찌는 체질...

저주받은 육체인가..

4.남주좀 더 늘려주지...

프메5는 남주많아서 좋던데...결혼하기 힘들다...

5.큐브 목소리가 너무 여자같다.

큐브도 남자답게 만들어줘라.

6.드래곤도 너무 옛날과 비슷하게 생겼다.

리메이크 좀 해줘라.불쌍하다.

7.처음에 엄마아빠는 왜 선택하게 했냐.

난 엄만데 자꾸 아빠라고 부른다.

8.정령강화하기 너무 힘들다.

9.방문상인의 취급물품이 너무 적다.

왜 똑같은 기능의 옷은 두벌씩이나 만들어 놓은거지?

 

Posted by 반짝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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