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네요.

오늘은 완전 봄처녀 처럼 핑크와 레이스를 달고

외출하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추천 드라마를 소개하기 전에

먼저 제 취향부터 말씀드릴게요~

 

저는 스토리에 개연성 없는 것 정말 싫어하구요ㅎ

이도저도 아닌 장르도 좀 싫어해요.ㅎㅎ

 

예를 들어서 로맨스가 주된 내용인 것 같지만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판타지 내용이 나온다거나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들 말이죠.ㅎㅎㅎ

 

그리고 지루한 부분을 참지 못해서

한국,일본 드라마는 좀 취향에 안 맞더라구요.

 

또 외모를 따지는 편이라

제 취향의 사람이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면....

조만간 다른 드라마를 찾기도 하지요.

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처음으로 추천하는 드라마는 미국드라마가 되겠네요.

사실 시트콤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한 편당 약 20분정도 되고요.

 

미국에서 살던 친구는 이런것들 보고

무슨무슨 쇼 라고 하던데....

정확한 기억은 안 나네요

 

 

 

모던 패밀리

(Modern Family)

 

 

 

현대 미국에 있는 가족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다문화,재혼,동성애자,입양 등등...

 

제목 그대로 참 모던한 가족들이에요.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제이를 포함한 그의 3대 가족입니다.

 

사지네서 보시면 가장 왼쪽에 있는 가족들있죠?

나이가 가장 많은 남자가가

바로 제이!

엄청난 나이차이의 외국 연하녀와 재혼한 사나이 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가족이

제의의 딸 클레어의 가족입니다

 

맨 오른쪽이

제이의 아들 미첼 가족입니다.

 

물론

세 가족은 모두 따로 살고 있어요.

 

 

 

 

웹상에 돌아다니는 가족 관계도 입니다.

이 가족들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자,그럼

각 가족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클레어&필 네 가족

클레어(Claire), 필(Phil),

루크(Luke), 알렉스(Alex), 헤일리(Hayley)

 

가장 평범한 가족이죠.

 

 

 

 

어머니인 클레어는 어렸을 때부터 못하는 것이 없었고,

그래서 인지 자신감이 충만한 여성입니다.

승부욕도 조금 무서울 정도로 강하구요.

 

흔히 말하는 엄친딸이었다는 것이 맞겠네요.

하지만 남편 필과 결혼을 하면서 많은 것을 포기했었죠.

나중에는 가족을 위한 것이 아닌

그녀의 인생을 위한 도전을 하게 됩니다.

 

 

 

 

 

클레어의 남편 필 입니다.

공인중개사 일을 하고 있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이 넘치죠.

 

시대에 뒤쳐지지 않은

모던한 아빠가 되려고 하지만

점점 힘들어 지는 듯 하더군요.ㅋㅋㅋ

 

아이들과 친한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아이들이 사춘기에 돌입하면서

이것도 조금 힘들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ㅎ

 

그래도

가족들 사이에서는

든든한 버팀목이며

엉뚱하지만 유쾌한 아버지죠.

 

 

 

 

 

그리고

제이는 필을 못마땅하게 봅니다.

 

제이는 마초스러운 사위가 가지고 싶었던 것 같아요.ㅎ

 

하지만 필은 열심히 자신을 장인어른께 어필하죠!

매번 잘 되지는 않지만요.

불쌍한 필....

 

 

 

그리고 클레어와 필 사이에는 두 딸이 있습니다.

첫째 딸, 헤일리

둘째 딸, 알렉스

 

언니는 놀기 좋아하고

공부를 못하지만

학교에서 인기있는 반면

 

동생은 공부를 잘하고

그것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학교에서는 그냥 범생이....

 

둘의 관계는.....

견원지간입니다.ㅋㅋㅋ

 

 

 

 

 

 

 

언니는 동생이 찌질하다고 싫어하고

동생은 언니가 멍청해서 싫어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서로 돕기도 하죠.

아무래도 자매니까요.

 

그리고 그들의 동생이자

이 집안의 유일한 아들이네요.

 

 

 

바로,

루크!

 

 

 

 

 

 

 

 

요렇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엉뚱한 아이입니다.

 

필과 판박이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두번째 가족은

미첼&캠 네 가족

미첼(Mitchell), 캐메론(Cameron), 릴리(Lily)

 

보시다시피 게이 가족입니다.

미첼은 능력있는 변호사입니다.

아마도?

 

반 고흐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ㅋㅋㅋ나만 그런가?

아무튼,

 

아버지인 제이가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게이는 여자같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이는 남성적이기에

그의 아들인 미첼은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게이라는 부분에서 흠을 잡히고 싶지 않은 것인지,

아버지 앞에서는 특히

남성적인 부분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집을 수리한다던지

물건을 잘 고친다던지

하는 것 말이죠.

 

근데 잘 못해요.

결국 캠이 다 합니다.

 

 

 

 

 

캠은 다재다능한 남자죠.

특히 예체능 부분에서요.

 

예전에 피에로 일을 한 적이 있는지,

자신은 실력맀는 피에로라며

자꾸 피에로에 집착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패션감각이 뛰어나나고

굳게 믿고 있지요.

 

가끔 정말 이상한 옷을 입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첼이 안고있는 아이가

그들이 입양한 아이.

릴리입니다.

 

실제로 릴리는 쌍둥이라고 하더군요.

 

시즌이 넘어가면서 릴리의 실제 인물들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가족!

할아버지이자 아버지인 제이와

그의 어린 아내 글로리아 네 가족!

제이(Jay), 글로리아(Gloria), 매니(Manny)

 

 

 

 

제이는 나이가 많지만 돈도 많은 남자입니다.

전 부인과 이혼을 하고

콜롬비아의 미녀 글로리아와 결혼을 하죠.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습니다.

 

또한 글로리아와 그녀가 데릭 온 그녀의 아들

매니 또한 사랑합니다.

문제는 잘 표현하지 않는 다는 것.

ㅋㅋㅋㅋ

글로리아는 그것이 불만인듯 합니다.

 

 

 

 

 

 

글로리아는

몸매도 퍼팩트

얼굴도 퍼팩트하죠.

 

그런 그녀의 단점이란

 

바로,

 

발음

 

'뜨끄뜨끄뜨끄뜨끄---'

'헬리콥터?'

 

그녀는 헬리콥터란 단어를 종종 까먹어서

요상한 소리를 내며

그것을 설명합니다.ㅋㅋㅋ

 

지금은 뭔 말인지 잘 모르시겠지만

직접 들어보시면 뭔 말인지 알 수 있어요.

 

아무튼,

그 요상한 발음

요상하게 매력적인 여자입니다.

 

글로리아 정말 최고의 캐릭터에요.

ㅎㅎㅎ

 

 

그리고 그녀가 재혼하면서 데리고 온 아들

매니!

 

매니는 참 어른스러운 아이죠.

그리고 시를 좋아하는 로맨틱 가이입니다.

 

 

 

이 말은 매니가 한 말입니다.

ㅎㅎ

루크랑 동갑이라는 거!

 

 

 

이것 또한 매니가 한 말입니다.

 

매니는 어렸을 적에

지금도 어리지만

생부와 살은 기억이 있기에

제이를 완전히 아버지로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란 말 대신

'제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제이는 은근히 매니가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길 원하죠.

 

 

여기까지~

어떤 시트콤인지 감이 오시나요?

*^^*

 

캐릭터 하나하나가 뚜렷합니다.

 

요즘 드라마들과는 달리

자극적인 내용이 아니라

평소에 일어날 만한 내용들으 다루고 있어요.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별5개!!

꽝꽝!!!

Posted by 반짝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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